~ 시간을 닮은 추억 이야기 ~ ac******2018.10.07

지금으로 부터 시간이 참 많이 흐른 옛날이야기속 저의 추억이자 기억이되었지만 야근하면서 고생한이야기는 추억담처럼 늘 에필로그 되는것 같습니다~~ 시계를 만들고 조립하는 시계회사에서 일했는데 시계납품날이 임박해오면 시계를 만드느라 밤샘야근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야근을 하는날은 몇날몇일 잠을 꼬박새야하는 강행군 작업이 계속되는데 몰려오는 졸음을 쫒아가면서 열심히 함께 일하는 공장직원들과 일하며서 힘들었던 그러나 보람있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강원도 고향을 떠나서 서울에서 홀로 자취생활을 하면서 시계공장에서 밤샘야근을 하면서 직원들과 함께했던 추억은 몇십년이 지난 지금에도 잊힐래야 잊을수없는
소중한 추억이되어 언제나 제 마음과 가슴에 작은 설레임과 기쁨 그리고 뿌듯함도 주는것 같습니다. 마치 내 자신과의 끈질긴 싸움에서 이기고 잠을 쫓아가면서 열심히 일에 매진하면서 사람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그러나 힘들었던 시간에 대한 기억을 할때면 가끔 그때 함께 일했던 사람들이 지금은 어디에 흩어져서 각자 열심히 살고 있을까,,그리고 살아가고 있을까 그리운 얼굴이 되고 그날의 추억이 생각나서 더욱 또렷한 마음의 단상으로 다가오는것 같네요. 지금도 야근하던 때를 생각하면서 사람들이 차고 다니는 시계가 단순한 시계가 아닌 사람의 노력과 시간이 입혀진 귀한 존재란 생각이 들더군요. 융합기술이 발전된 지금도 시계는 모든 공정과정이 일일이 사람의 손과 시간을 거쳐서 시간을 움직이는 시계가 재탄생된다는 사실은 더욱 시계의 중요함을 일깨워주는것 같습니다. 그렇게 야근을 해가면서 받은 월급으로 저축을 했을때 가장 보람이 있었고, 그렇게 여러운 공정과정을 일일이 수작업으로 거쳐서 만든 시계를 부모님 생일때 제가 직접 만든 시계를 채워드린점은 제가 가장 기쁜 뿌듯함을 느낀순간으로 지금도 제인생에서 기억되고 있네요..
무브링 오링 초침 분침 그리고 시계줄 밴드 방수테스트까지 다양한 과정이 잘 이어져 매끄럽게 연결되어 완수되었을때 시간을 뒤로하고 시계가 탄생되어 소비자의 손길에 닿는다는 사실을 야근을 하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세상에 탄생된 모든제품의 소중함과 가치를 이해할수있기에 소비자로 물건을 살때도 만든이의 시간과 노력 정성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겐 힘들었지만 잊을수없는 소중한 야근의 기억으로 항상 제 마음안에서 살아있는 추억이 되었습니다.